Hong Kong(181116-19)

Hong Kong #3 -빅토리아 피크트램, 스카이테라스 428

mintnamoo 2018. 12. 13. 00:00









사람도 많고 차도 많다.





가게가 이뻐서 들어가 봤더니~

비누도 팔고 여러향의 제품들을 파는 곳이었다.






드디어~ 피크트램 이정표가 보인다.














길이 점점 으~슥해 지고 불안했는데

다행히 앞에 한국인 관광객이 지나갔다.

그래서 피크트램 가는 길 맞냐고 물어보니 조금만 더 가면 된다고 한다.






저기 보인다.

사람들이 엄청 많아 당췌 어디로 가야할지 멘붕~

안내하는 사람이 있어 표를 내밀며 물어보니 방향만 알려준다.

알려준 방향으로 가봐도 어딘지 모르겠고 다른 안내원에게 물어보니

도로 밑 굴다리 같은곳으로 가란다.





이건 사람 엄청 줄었을때 찍은것이다.

줄이 엄청 길었다.

여기가 맞는지 궁금한데 당췌 중국말을 알아들을 수 없고

어떤 안내도 되어 있지 않았다.





사촌도 불안하여 뒤에 있는 젊은 중국인에게 표를 보여주니

뒤에 안내 내용을 읽고 여기가 맞단다.

영어 안내라도 적혀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나...T-T





앞에 보이는 곳이 트램 타는 곳이었다.

30분 넘게 줄은 미동도 없고 불안하던 차에 

직원이 와서 20여명씩 앞 트램타는 곳으로 보냈다.






트램 타는 곳 앞에 와도 사람들은 어~마 많다.








드디어~ 트램 탑승하는 곳까지 왔다.

트램을 타기 위해 1시간도 넘게 기다린것 같다.

8시에 왔는데 9시 넘어서야 탔다.








급경사 트램을 타고 올라가다 살짝 본 밖 풍경

넘 멋졌는데 중간에 타서 잘 안보였다.









역쉬~ 세계공통

무언가 내리는 곳에는 관광기념품 가게가 있다.





하염없이 에스켈레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요런 모습을 기대하며 

스카이테라스 428로 올라갔는데~





안개 비가 휘몰아치기 시작한다. T0T









사진 찍고 있는 2-3분 사이에 빌딩 모습이 사라졌다.


안개비가 휘몰아치기 시작하고 빗방울이 커지고 있어

우린 그냥 내려왔다.

그랴두 우리는 잠깐이라도 야경을 봤다고 위로하며~ (; ¬_¬)




밀크티만 아니었어도 이날 가지 않았으리라~

일요일날 문닫는하여 이날 왔더니 완전 망했다. ಥ⌣ಥ 


일요일날 엄청 날씨 좋았다는....

_( :0 」 )_







하염없이 올라왔으니 한참을 내려간다.





많이 걷고 오랜 기다림에 지쳐 잠시 쉬기로 했다.




이곳에서 야경을 보면 멋있다는 글을 봤는데

안개비 때문에 당근 아무것도 안보인다.







이쁘고 달달한 말차 케익을 먹었다.

맛은 뭐~ 괜찮았다.




기운도 없는데 비도 맞으니 숙소에 갈 생각에 막막~

내려가는 트램도 한참을 기다려야 하니....


다행히 내려가는 트램줄은 심하게 길지는 않았다.

20분 정도 기다렸던것 같다.

그런데 안개비 내리는 밖에서 기다려야했다.


트램에서 내려 지하철까지 10분 정도 걸아야 한다고 본것 같다.

비도 오고 가는길 또 헤매기 싫어서

다들 지쳐 그냥 택시 타고 가자고 했다.


운좋게 바로 택시를 타고 숙소로 갔다.

150달러...넘 힘드니 아깝지 않터만 TㅁT


숙소부근 24시간 마트에서 아침거리 장보고

숙소로 올라가 나는 바로 기절하듯이 잤다. 





여행도 어느정도 운이 좋아야 하는데

여러가지로 헤매고 힘든 첫날이었다.



사람들이 왜~ 꼭!!! 패스트 트램을 타라고 했는지 몸소 깨달았다. ŏ̥̥̥̥ם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