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atia(2011)

05. 슬로베니아 - 보힌

mintnamoo 2014. 12. 9. 12:43





고요하고 아름다운 작은마을 보힌


짤쯔부르크에서 기차가 연착되고 오스트리아에서 슬로베니아로 국경을 넘으니 승무원들도 교체되더니

슬로베니아부터는 안내 방송이 나오지 않았다.

타임테이블이 있지만 연착이 여러번 되어 시간이 맞지도 않고

우연히 블래드역을 보고 출발하려던 기차에서 뛰어내려야했다. T-T


블래드역에서 블래드까지 10분 정도 버스를 탔던것 같다.

블래드 터미널에서 보힌까지는 버스로 40-50분 정도의 거리로

가는길이 너무 이뻐서 맨 앞자리 완전 강추다~

동화 같이 아름다운 마을들을 지나간다. *ㅁ*


보힌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인포와 슈퍼가 보인다.

인포에서 현지 민박 구해서 짐풀고 본격적인 보힌 구경~




















































































































































저녁 먹고 야경을 보러 나와 만난 보힌의 길냥이와 나~























아름답고 고요하다.



















사진을 올리며 희미해져가는 보힌으로 향하던 버스에서 보았던 동화같은 마을의 풍경이 그리워진다.

간절히 다시한번 가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