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시가 다 되어 하산을 서둘렀다.
무릎이 안좋은 세희 덕분에 내려오다 우리를 위한 의자에서 잠시 휴식 ( ̄∇ ̄)
계곡이 보이니 드디어 거의 내려왔다.
이곳에서 쉴려고 열심히 걸어왔다.
꽤 멀었었네~
훌러덩 등산화를 벗고 계곡물에 발을 담갔는데 엄청 차가웠다.
너무 차가워 1초 이상 버티기 힘들었다. ㅋ
아픈 무릎에 냉찜질 한다고 깊이 들어갔다 넘 차가워 헐레벌떡 달려나온 세희 ㅋ
이날 수도권은 30도가 넘는 무더위였다는데
우리는 해가지고 있어 쌀쌀해져서 더 오래 있을 수 없어 야영장으로 내려갔다.
등산 못하는 1인은 의자에 앉아 유유자적 텐트 뒤 좋아하는 소나무를 보며 휴식을 취하고
쌩쌩한 세희는 라면을 끓였다.
마지막날 밤 아쉬움에 캔 맥주에 녹두전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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