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책] 솔로몬의 위증

mintnamoo 2017. 9. 28. 11:05






솔로몬의 위증 - 미야베 미유키



권당 700 페이지에 가까운 엄청난 양의 이야기

반납일이 가까워 전투적으로 읽었다. T-T


읽는 내내 머리가 멍했다.

너무 전투적으로 읽어서 그러나 했으나~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양의 정보를 한꺼번에 내 머리에 넣기에는 용량 초과라 그런듯...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동급생에 자살 사건을 풀어가며 교내 재판을 하는 이야기이다.

역쉬~ 난 꼰대인가...

읽으며 정말 15살 학생들이 재판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떠나질 않았다.

그렇지만 월등히 뛰어난 학생들도 있다는 것은 인정!!!


다시한번 미유키 아줌마 대단함에 존경을 표한다.

님 넘 심하게 글 잘쓰시는것 아니에요~ 한두권도 아니구...



이 책과 같이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세상에서 살고프다~

좋은 어른들이 많은 세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