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THIS IS US S3-E06

mintnamoo 2019. 1. 13. 21:31





수사물이 많은 미드 중 따듯한 미드 'THIS IS US'

좋은 어른들이 가득 나와 마음을 따스하게 해준다.

그중 최고는 세쌍둥이의 아빠 '잭'

너무나도 좋은 아버지였기에 20년 전에 죽은 아버지를 추억하며 힘들어 한다.



잭의 아내 레베카는 세쌍둥이를 출산중 한명의 아이를 잃게된다.

슬픔에 잠긴 잭은 신생아실에서 그날 소방서에 버려진 흑인 남자아이를 보고

 아내를 설득해서 입양하게 된다.



'THIS IS US' 너무나도 다른 세쌍둥이들 성장하는 이야기다.


백인들 속에 흑인으로 살아야하는 힘듬과 동성애와 중독자들과 소외계층 등의

다양한 이야기로 따듯하게 그들을 보듬어 주는 드라마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들 자신의 방식으로 힘들고

누군가 지지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그나마 힘내어 살아간다는....










시즌3 에피소드 6을 보는데 제목이 '감사합니다'로 나오길래 뭐지? 했더니

코리아타운이 나오는 이야기였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랜들이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돕고자 시의원으로 출마하고

코리아타운에서 유권자 등록을 받던 중

한 사람에게 선거중이니 이곳에 와서 얼굴 비추는 것이 아니냐는 항의를 받게 된다.








진심으로 그들을 돕고자 한다는 랜들의 이야기를 

우측 한국인 여성이 번역해 준다.


미드나 영화에서 한국어가 나오는 것을 여러번 봤지만

이번처럼 발음과 언어 구사가 좋은건 처음인것 같다.

드라마를 보는데 내가 왜 감동적인 것인지....(*´~`*)











정치학을 전공한 재원이 랜들 캠프에 들어와 그를 돕기로 한다.

존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는데 랜들은 꼭! 재원이라 불러서 더 좋았다.


재원이 앞으로 더 나올것 같은데 끝까지 좋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런저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붉은 낙엽  (6) 2019.01.24
[책] 한 스푼의 시간  (4) 2019.01.18
2018년 가을  (8) 2018.11.23
[책]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4) 2018.10.17
'독서의 괴로움과 즐거움' 강연  (4) 201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