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람말 2

2014년 가을 시골집

고구마도 캐고 벼수확도 하고 감도 따고제대로 추수의 계절을 만끽한 가을이었다. 벼수확은 기계가 해준다.지켜보는것도 힘들던데 예전에는 할아버지가 손수 베어서 수확하셨는디~나의 게으름을 다시한번 반성한다. T-T 농협으로 가는 것은 큰포대에 담고우리가 먹을것은 작은 포대에 담았다. 점심 가지고 왔다가 날씨도 좋고하여 우리도 경운기에 앉아 구경했다. 할아버지 경운기에 앉아 신난 조카 해인이~ 이날 겁많은 해인이가 쌀포대도 올라가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이 참 이뻤다.아이들은 역쉬~ 시골에서 키워야해!!! 11월 초 감따기작년에 딸랑 한개 달렸었는데 이번해는 너무 많이 달렸다.대략 2천개가 넘는것 같다고 한다. 양은 많은데 감이 작다.그래서 곶감용 등 감 까다가 진저리 나서 죽는줄 알았다. 사다리에서 아래로 ..

dp2s 2014.11.27

2014년 6월 시골집

막내동생이 부모님 도와드리러 시골집 간다고 하여 나도 따라갔다.동생은 위 마늘을 창고에 거는 일에 동원~나는 블루베리 딴다는 핑계로 사진 찍으러 다녔다. *ㅁ* 내가 완전 좋아하는 나무 위로 올라 갈수록 색이 옅어진다.올해도 너는 곱고나~ 앞마당에도 있다. 들꽃들도 참 곱다~ 집 마당 화분에 있는 블루베리~ 요건 밭에 있는 몸값 비싼 블루베리블루베리 나무도 비싸고 고급 비료까지~ 거금 30만원 정도??? 투자한 금액을 생각하면 사먹는 것이 더 싸겠지만 따먹는 재미가 있긴하다.조카도 와서 따고 사촌 여동생도 신나서 따가고~ 제발~ 분지라 추운 이곳에서 꾿꾿히 견디어 내년에 만날 수 있길 바란다. 많이 따서 실컷 먹긴 했다. 요건 고구마 모종인것 같다.요리 이쁘고 씩씩했던 너희가 잘자라지 못했구나. TㅁT올..

dp2s 201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