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도 캐고 벼수확도 하고 감도 따고제대로 추수의 계절을 만끽한 가을이었다. 벼수확은 기계가 해준다.지켜보는것도 힘들던데 예전에는 할아버지가 손수 베어서 수확하셨는디~나의 게으름을 다시한번 반성한다. T-T 농협으로 가는 것은 큰포대에 담고우리가 먹을것은 작은 포대에 담았다. 점심 가지고 왔다가 날씨도 좋고하여 우리도 경운기에 앉아 구경했다. 할아버지 경운기에 앉아 신난 조카 해인이~ 이날 겁많은 해인이가 쌀포대도 올라가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이 참 이뻤다.아이들은 역쉬~ 시골에서 키워야해!!! 11월 초 감따기작년에 딸랑 한개 달렸었는데 이번해는 너무 많이 달렸다.대략 2천개가 넘는것 같다고 한다. 양은 많은데 감이 작다.그래서 곶감용 등 감 까다가 진저리 나서 죽는줄 알았다. 사다리에서 아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