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apore #01 - 출발

A구역 끝에 여행사 카운터가 있다.

이모 덕분에 처음으로 패키지 여행으로 싱가폴에 갔다.

싱가폴은 연합상품이라 하여 여러 여행사들이 연합되어 다니는 패키지였다.

공항에서는 이모랑 나랑 둘만 출발~

창이 공항에서 다른 패키지 분들을 만났다.

패키지 여행은 쉽게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예약인원이 모자라면 출발할 수 없어 날짜 잡는것이 쉽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11월 9일 14시 20분 비행기 타고 출발!

저렴한 비행기만 타보다가 비싼 비행기 타보니 역쉬 좋터만. ^^

6시간 비행끝에 도착한 창이 공항

좋킨 좋쿠나~ 

입국심사는 이름만 확인하고 끝.

수하물 찾아 밖으로 나가니 문쪽에 가이드들이 투어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었다.

우리는 3곳의 여행사 연합이었다. (노***,인***,롯***) ㅋ

다른 여행사에서 오는 가족까지 모여 버스를 타고 숙소로 출발~

여행지에 도착하여 숙소갈 교통편을 알아보지 않아도 되니 어찌나 행복하던지 ^^

동유럽 여행 갔을때 빈에 11시경에 도착하여 공항버스 타고 빈서역으로 가서

숙소 찾느라 어두운 골목을 헤매던 생각이 나 더욱 감격 ㅋ

우와~ 숙소 좋다.

버스를 20분 정도 타고 호텔 도착!

파크 호텔 페러파크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깨끗했다.

물 2개와 믹스 커피만 무료라고 한다.

도착 기쁨에 이모 인증샷~

어댑터 없이 사용가능

그런데 충전기 전원이 들어오지 않아 이상하다 했더니 위 버튼을 눌러야 했다.

오~ 요거 괜찮네. *ㅁ*

아침에 호텔에서 바라본 풍경~

주위에 호텔들이 많았다.

싱가폴 여행중 가장 만족스러웠던건 깨끗한 호텔이었다.

호텔 카드 커버에 친절하게 와이파이 주소와 패스워드가 적혀있었다.

호텔이 리틀 인디아 거리에 있어 조식은 인도풍이라 조금 맞지 않았지만

빵이 맛있어 카야잼 듬뿍 발라 커피와 함께 배불리 먹었다. ^^

아침 9시 30분 호텔 로비에 모여 

싱가폴 여행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