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동생이 부모님 도와드리러 시골집 간다고 하여 나도 따라갔다.
동생은 위 마늘을 창고에 거는 일에 동원~
나는 블루베리 딴다는 핑계로 사진 찍으러 다녔다. *ㅁ*
내가 완전 좋아하는 나무
위로 올라 갈수록 색이 옅어진다.
올해도 너는 곱고나~
앞마당에도 있다.
들꽃들도 참 곱다~
집 마당 화분에 있는 블루베리~
요건 밭에 있는 몸값 비싼 블루베리
블루베리 나무도 비싸고 고급 비료까지~ 거금 30만원 정도???
투자한 금액을 생각하면 사먹는 것이 더 싸겠지만 따먹는 재미가 있긴하다.
조카도 와서 따고 사촌 여동생도 신나서 따가고~
제발~ 분지라 추운 이곳에서 꾿꾿히 견디어 내년에 만날 수 있길 바란다.
많이 따서 실컷 먹긴 했다.
요건 고구마 모종인것 같다.
요리 이쁘고 씩씩했던 너희가 잘자라지 못했구나. TㅁT
올해 고구마 농사 망했다.
호박 고구마는 요상한 애들이 나오고 밤고구마도 많이 나오지 않았다.
작은엄마네 밭과 집~
여긴 부모님 밭~
아버지가 양봉도 몇통 하시어 시골집 주위에 벌이 엄청 많다.
다리에 노랗게 매달린 것이 꿀인가???
너희들이 부지런히 움직여 만들어준 꿀들은 맛나게 먹고 있다.
고마우이~
나의 디피군으로 이리 가까이 나비를 찍을 수 있었다니 나도 놀랬다.
합성처럼 보이네~ 나비색이 선명해서 그런가???
이 사진 잘 찍었다고 신나하고 있었는데
은희언니 들꽃 찍으로 갔다오신 곳 사진을 보고 난 급 절망하고 말았다.
거긴 천지삐까리가 나비고 화려하고 이쁜 나비들이 많았다. T~T
나는 사진 찍으며 룰루랄라~ 놀다오니 마늘 매달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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