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6

강릉 경포대 ①

mintnamoo 2015. 10. 3. 00:57



9월 10일 세희가 바다가 보고 싶다고 하여 무작정 강릉으로 떠났다.


파주에서 용인까지 길이 막혀 2시간의 고생끝에 우리집에 도착했다. ㅠ_ㅜ

이번에도 우리는 주위 풍경을 보며 가자고싶어 국도를 탔다.

국도로 가니 원주를 지나다 새집으로 이사간 이모네도 들릴 수 있었다. ^^ 






세희가 다시 가보고 싶었던 이쁜 국도길이 있었는데 길이 막혔다.

이곳이 아닌것 같기도 하지만 산중턱의 길과 풍경이 좋아 잠시 차에서 내렸다.

한적한 산길이 좋타며 날뛰고 있는 광녀 ㅋㅋㅋ

셔터가 스르륵 눌러지는 GF6 덕에 날뛰는 모습도 찍을 수 있었다. ^^


이곳에서 조금 더 가면 안흥이였는데...

안흥 찜빵을 못먹고 오다니 T-T









오랜만에 온 경포대

너무 바뀌어 놀랐다. *ㅁ*

소나무 숲길이 넘 이쁘다~







좋은 곳에 오니 저절로 웃음꽃이 피는 세희~

이렇게 활짝 웃는 모습은 첨 본것 같다.















물을 보면 무조건 발을 담가야 하는 그녀~

나는 계곡물이 아니면 씻기 귀찮아 바닷물에는 들어가지 않았는데...

그러고 보니 니스까지 가서도 그냥 왔다.

그때도 세희는 니스 바닷물에 발 담그고 왔었는데...

담부터는 뛰어들도록 노력해 봐야겠다.












엄청난 파도가 우리를 압도한다.









세희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

발에 물결까지 제대로 찍혔다.







카메라 색감 조절을 했더니 내가 원하는 색감으로 정말 잘 나왔다.

사진들이 잘나와 차비값 제대로 했다고 세희한테 칭찬 받았다. *ㅁ*









햇살이 좋아 모래도 반짝반짝 보석 같이 이쁘다.
















사람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다 자연의 경이로움에 다들 그냥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본다.























바닷가에 오면 꼭 하게되는 이쁜 조개껍질 찾기~








운동 선수들인지 몸을 풀고 있는 모습








운좋게 그네 의자를 차지하게 되었다.

심하게 신난 세희~


이곳에 앉아 이모가 싸준 포도 먹으며 한가로이 여유를 즐겼다.






01


차에서 내리다 발목을 접질러 무릎이 까졌다. T-T

그러고 보니 발목을 접질러 무릎이 까질때는 항시 세희랑 있을때다...뭐지 ㅋ

벌써 3번째...


아래 사진들은 그네 의자에 앉아 찍은 사진들이다.












재밌는 포즈로 사진 찍고 있는 커플~







세희는 조개 주우러 떠나고 나는 의자에 앉아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 보았다.

홀로 바다를 바다보며 앉아 있어본것은 중학교 이후로 첨인것 같다.

멍하니 파도를 보는게 너무 좋았다.










거의 한시간 동안 해안가를 거닐며 조개 껍질을 한가득 검은 봉지에 담아오며 신난 세희~







까진 무릎을 바닷 바람에 소독하고 있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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