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여행(2015.05)

남도여행 #08 - 3일. 진도 남도석성 ②

mintnamoo 2015. 9. 9. 21:13










다닐때는 참 좋았는데 사진으로 보니 참 쓸쓸하다.













성벽 길이 끊겼다.

뒤쪽 길이 참 이뻐 보였는데...아쉽다.


















아쉬움에 사진 한장 더~







되돌아 가고 있는데 갑자기 우르르 쾅~ 무너지는 소리가 났다.

우린 다니면 안되는 길인데 올라와 그러나 하며 좀 놀랐다.







주위를 둘러보다 보니 다행이 성벽이 아닌 도로 돌무더기가 무너졌다.





































올라온 김에 다른쪽 성벽길도 가보기로 했다.

























마침 이곳에 문화재청 아저씨가 계서서 다 돌아다녀 놓고 성벽길 올라와도 되냐고 물어봤다. ㅋ

아저씨께서는 밝은 얼굴로 당연히 다녀도 된다고 하셨다.

도로 돌무더기가 무너졌다고 알려드렸더니

구경하시는데 놀라셨겠다고 너무 따스하게 말씀해 주셔서 완전 감동 *ㅁ*

더욱 신나서 사진을 무식하게 찍었다. ㅋ








































































이곳에서 길이 끊겨 잠시 앉았다.

내려가는 계단도 있다.







탐나는 세희의 에코백~

봉하마을 가서 물어보니 다시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TㅁT
















































































안내판에서 본 단운교







쌍운교

어찌 돌로 저리 만들었을까~







마지막으로 씽씽이와 진도 남도석성

정돈이 안된 느낌도 있지만 관광지 스럽지 않아 더욱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