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닐때는 참 좋았는데 사진으로 보니 참 쓸쓸하다.
성벽 길이 끊겼다.
뒤쪽 길이 참 이뻐 보였는데...아쉽다.
아쉬움에 사진 한장 더~
되돌아 가고 있는데 갑자기 우르르 쾅~ 무너지는 소리가 났다.
우린 다니면 안되는 길인데 올라와 그러나 하며 좀 놀랐다.
주위를 둘러보다 보니 다행이 성벽이 아닌 도로 돌무더기가 무너졌다.
올라온 김에 다른쪽 성벽길도 가보기로 했다.
마침 이곳에 문화재청 아저씨가 계서서 다 돌아다녀 놓고 성벽길 올라와도 되냐고 물어봤다. ㅋ
아저씨께서는 밝은 얼굴로 당연히 다녀도 된다고 하셨다.
도로 돌무더기가 무너졌다고 알려드렸더니
구경하시는데 놀라셨겠다고 너무 따스하게 말씀해 주셔서 완전 감동 *ㅁ*
더욱 신나서 사진을 무식하게 찍었다. ㅋ
이곳에서 길이 끊겨 잠시 앉았다.
내려가는 계단도 있다.
탐나는 세희의 에코백~
봉하마을 가서 물어보니 다시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TㅁT
안내판에서 본 단운교
쌍운교
어찌 돌로 저리 만들었을까~
마지막으로 씽씽이와 진도 남도석성
정돈이 안된 느낌도 있지만 관광지 스럽지 않아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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