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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 오픈 세트장

5시가 넘어 해가 지고 있다.문경새재 오픈 세트장 입장료가 1인 2000원그냥~ 들어가지 말까 하다가 언제 또 다시 오겠나 해서 과감히 입장료를 낼 준비를 하였는데~매표소가 문을 닫았다.그런데 매표소 옆에 계시던 아저씨께서 그냥 들어가라고 하신다.우와~~~ *ㅁ* 몇년전 경복궁 가이드에게서 들은 감동적인 온돌 이야기에굴뚝은 그 이후로 그냥 지나칠 수 없다.굴뚝도 이쁘네~ 이 사진 이후로 노란 잠바가 사진마다 등장한다. -_-; 광화문 나를 따르라~초소에 올라가 이런 짓거리를 하고 있다. ㅋ나의 디피군이 간혹 인물 사진이 잘 나와 올려본다. ^ㅁ^ 민속촌과 사극 촬영지를 몇곳 가봤지만 이곳은 조금 다른 분위기~좀 근대적이랄까???문경새재의 멋진 산들과 어우러져 더 멋졌다.역쉬~ 우리나라 산이 좋쿠나~ 1관..

dp2s 2014.02.11

문경새재 - 3관문까지

2013년 12월 30일김해에서 아침 일찍 출발했으나 문경새재는 1시경 도착했다. 우리의 목표는 3관문까지 6.5키로 왕복 4시간겨울이라 일찍 해가 지기 때문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귀여운 사과 조형물들이 많았는데 사람들이 많아 제대로 찍지 못했다. 조금 걸으니 1관문이 나온다. 선비가 급한 발걸음으로 화장실을 알려준다. ^ㅌ^ 사극에서 많이 본듯한 나무다리붕괴 위험이 있는지 입구가 막혀 있었다. 주막~ 우리도 들어가 봤다. 계곡에 오두막까지 있는 주막이라니 최고!!! 계곡을 보고싶었지만 살얼음판인 눈길을 내려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 조선시대 설치되었다는 한글로 된 산림보호비 조곡폭포 세희가 아니었으면 발견 못했을 것이다.물이 쏫아지는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네~ 드디어!!! 2관문여기까지는 쉬엄쉬엄 오르막도..

dp2s 2014.02.05

2013년 겨울 봉하마을

2013년 12월 29일 세희와 2년만에 다시 다녀온 봉하마을2년전 여름과 많이 달라진 모습에 맘 아팠다.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지는 않았다. 겨울의 정토원 동자승들 따듯하겠다~손뜨개로 만든 작은 모자에 마음도 따듯해졌다. 얼음을 녹여 먹고 있는 멍멍이~세희가 목마른가 하여 우리의 귀한 물을 부어주었건만...이녀석 그냥 재미로 얼음을 녹이는 거였다. -_-; 편백나무숲길 지난번에도 궁금하긴 했지만 먼 거리에 포기했었다.이번에는 세희가 내려가 본 후 한번 가보기로 했다. 내려가는 계단 딱~ 보기에는 튼튼해 보인다.하지만 흔들흔들 쿨렁쿨렁~ 살짝 계단 공포증이 있는 나에겐 너무 힘들었다.사진만 다시봐도 울렁거리네...-ㅌ- 오후 햇살에 길이 참 이뻤는데 사진으로는 담기 힘드네~ 중간중간 안내판이 있다.나는 헉..

dp2s 2014.02.03

03. 오스트리아 - 바트이슐

우리는 다음날 일찍 짤츠로 이동해 짤츠에서 기타 타고 블래드로 간다.그래서 할슈타트를 가기 위해 바트이슐에서 1박 했다.할슈타트를 위해 달려왔건만 10분 밖에 못보다니~ ㅠ ㅁ ㅠ아쉬움을 달래며 바트이슐을 둘러보았다. 언제 어디서나 반가운 마트!!!BILLA 간판도 이쁘고나~ 장도 보고 다리를 건너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간다.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현지 민박집다음날 아침 빵과 커피가 정말 맛났다. 조용하고 이쁜 바트이슐이 아주 조금 할슈타트에 대한 위안이 되어주었다.

Croatia(2011) 2014.01.27

02. 오스트리아 - 할슈타트

찜~만 하고온 할슈타트 T_T 10시경 짤츠부르크역에 도착!!! => 바트이슐 행 150번 포스트 버스 => 바트이슐 현지 민박에 짐 풀고 => 542 포스트 버스 타고 할슈타트 도착~ 4시경 할슈타트에 도착했다.인포에서 버스 시간표는 받았지만 은희언니께서 다시한번 바트이슐로 돌아가는 마지막 버스 시간을 버스 기사님께 문의했더니~지금 버스가 마지막 버스란다!!! 10분 뒤 다른 곳을 갔다가 다시 할슈타트로 돌아와 나가는 바트이슐행 마지막 버스...다시 물어보아도 같은 대답~ 오래 물어볼 시간도 안되고 내려서 인포를 찾으려 했지만날씨가 안좋아 관광객도 별루 없고 인포도 찾을 수 없었다.그래서 우리는 후다닥 비바람을 맞으며 할슈타트를 이리저리 미친듯이 둘러보아야했다. 할슈타트 때문에 빈으로 간것인데 ㅠ - ..

Croatia(2011) 2014.01.24

01. 출발!!! 러시아 항공 타고 오스트리아 빈으로~

2011년 5월 2일 낮 12시 50분 러시아 항공을 타고 빈으로 출발!!! 5년만에 다시 만난 인천공항~ 역시 좋다.하지만 이날의 인천공항에서 우리의 여유따위는 부릴 수 없었다. - 은희언니와 공항에서 힘들게 만났으나 언니의 카드 지갑 분실된것 확인 한참을 여기저기 수소문하다 정말 완전 다행히~ 언니가 타고 오신 공항버스 아저씨가 출발하지 않으셨고 지갑 또한 가지고 계셔서 찾을 수 있었다.- 내 캐리어를 동생이 망가뜨려 동생 캐리어에 짐을 넣어 왔는데 공항에서 확인해 보니 비밀번호를 설정해도 잠겨지지 않는다. 임시방편으로 좀 가격이 있는 와이어로 꽁꽁 묶다.- 러시아 항공은 분실도 종종 있고 기내에 짐 넣는 자리가 부족하다하여 캐리어 한개에 중요 물품을 넣고 캐리어 하나는 수하물로 붙이려 하 였으나 짐..

Croatia(2011) 2013.12.04

두브로브닉 버스 시간표(2011)

두브로브닉 인포에서 받은 버스 시간표2년이 지났지만 참고 자료로 올려본다. 7번 버스가 전망대 부근 마을로 가는 버스다.볼펜으로 표시된 시간이 그 마을에서 필레문으로 가는 버스 시간이었다.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갔다가 한참을 걸어 내려가 7번 버스를 타고 필레문으로 갔다.지금까지도 가장 멋지게 기억나는 행복했던 순간은 산을 걸어서 내려가며 보았던 두브로브닉은 여러가지 모습이다.

Croatia(2011)/TIP 2013.12.02

크로아티아 여행 일정 (2011)

크로아티아 여행 (2011) 5/2 월 인천공항 12시 50분 출발 => 22시 05분 오스트리아 빈 도착 러시아 항공으로 모스크바 경유 빈 서역 움밧 베이스 €40 5/3 화 빈 서역 => 짤츠부르크 => 바트이슐 => 할슈타트 빈 서역에서 7시 21분 기차를 타고 짤츠부르크 (2인 € 80.80) 짤츠부르크에서 150번 포스트 버스를 타고 바트이슐 바트이슐 인포에 문의하여 민박집을 구해 짐풀고 포스트 버스 542번 타고 할슈타트 할슈타트에서 버스가 일찍 끊겨 10분 정도 할슈타트 찜만하고 민박집 바트이슐로… 바트이슐 현지 민박 €40 5/4 수 바트이슐 => 짤츠부르크 => 슬로베니아 블래드 => 보힌 바트이슐에서 6시 30분경 150번 포스트 버스를 타고 짤츠부르크 블래드행 10시 12분 기차 예매..

Croatia(2011)/TIP 2013.12.02

두석이가 다녀온 인도

오늘 탁피디의 여행수다 인도편을 듣다가 두석이 인도 여행 사진이 기억나 다시(-_-;) 올려본다. 소니의 가장 멋진 파노라마 기능~ 다시봐도 인도 사진 좋구나~ 오늘 여행수다를 들으면서도 다시금 무한한 매력이 있는 인도지만 절대 나는 못가겠구나 하는 생각에 확신을 더했다. 열악한 환경을 잘 견디는 두석이도 인도를 다녀온 후 몸이 많이 아팠다. 내가 더 도를 닦아 해탈의 경지에 가까워지면 갈 수 있으려나~

이런저런... 2013.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