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 무라카미 하루키 '1Q84'와 '기사단장 죽이기'를 재밌게 읽어 도서관에서 제목만 보고 들고 왔다.참 제목이 볼때마다 끌린단 말야... 나한테는 이 책은 그닥~중간까지 꾸역꾸역 읽다가 핀란드 얘기가 나오는 순간뜨억~ 읽었던것 같은데....T-T4년전 읽었던 책이었다. 어쩜 이리 기억이 안나는지.... 다음에 또 까먹고 제목 보고 낚일까봐 여기에 적어본다. 10년전 하루키 열풍이 있었을때'상실의 시대'와 '해변의 카프카'를 읽고 난 하루키랑 안맞는구나 하다가'1Q84'와 '기사단장 죽이기'를 읽고 너무 재밌어서내가 나이가 들어 이제 하루키를 이해하는건가 했더니...그냥 나랑 맞는 책이 있고 안맞는 책이 있는거였다. 다음번에는 절대 만나지 말자 색채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