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2s 11

남도여행 #01 - 1일. 출발 그리고 세종시

일정 등으로 인하여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출발!!!~난 왜이리 여행전에 맘이 싱숭생숭인걸까... T-T 2015년 5월 10일 오전 9시경 김씨 세희가 우리집 앞에 도착하여 한참을 짐정리 드뎌 다 구겨 넣다~다 들어갔다는 기쁨에 좋아라하며 기념촬영 *ㅁ*텐트 등 2명의 짐인데 어마어마하다. 뒷자리까지 짐으로 꽉!!! 차다. 김기사 출발전 여행지 검색중~ 원래 일정은 강원도 쪽으로 가는것이었으나 다음날 월요일 비가 온다는 소식에진도를 먼저 가기로 했다. 가는길에 세희가 가보고 싶었던 세종시에 도착일요일이라 사람들이 없다. 누가 이곳이 유럽 같다고 했단다.여기 유럽 같다고 한 사람 누구야~~~ 볕은 뜨겁고 어느곳을 둘러봐도 열불나게 하여 급히 차로 이동하여밥먹을 곳을 찾아 다니다 홈플러스 발견!!! 홈플러스..

2014년 가을 시골집

고구마도 캐고 벼수확도 하고 감도 따고제대로 추수의 계절을 만끽한 가을이었다. 벼수확은 기계가 해준다.지켜보는것도 힘들던데 예전에는 할아버지가 손수 베어서 수확하셨는디~나의 게으름을 다시한번 반성한다. T-T 농협으로 가는 것은 큰포대에 담고우리가 먹을것은 작은 포대에 담았다. 점심 가지고 왔다가 날씨도 좋고하여 우리도 경운기에 앉아 구경했다. 할아버지 경운기에 앉아 신난 조카 해인이~ 이날 겁많은 해인이가 쌀포대도 올라가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이 참 이뻤다.아이들은 역쉬~ 시골에서 키워야해!!! 11월 초 감따기작년에 딸랑 한개 달렸었는데 이번해는 너무 많이 달렸다.대략 2천개가 넘는것 같다고 한다. 양은 많은데 감이 작다.그래서 곶감용 등 감 까다가 진저리 나서 죽는줄 알았다. 사다리에서 아래로 ..

dp2s 2014.11.27

2014년 6월 시골집

막내동생이 부모님 도와드리러 시골집 간다고 하여 나도 따라갔다.동생은 위 마늘을 창고에 거는 일에 동원~나는 블루베리 딴다는 핑계로 사진 찍으러 다녔다. *ㅁ* 내가 완전 좋아하는 나무 위로 올라 갈수록 색이 옅어진다.올해도 너는 곱고나~ 앞마당에도 있다. 들꽃들도 참 곱다~ 집 마당 화분에 있는 블루베리~ 요건 밭에 있는 몸값 비싼 블루베리블루베리 나무도 비싸고 고급 비료까지~ 거금 30만원 정도??? 투자한 금액을 생각하면 사먹는 것이 더 싸겠지만 따먹는 재미가 있긴하다.조카도 와서 따고 사촌 여동생도 신나서 따가고~ 제발~ 분지라 추운 이곳에서 꾿꾿히 견디어 내년에 만날 수 있길 바란다. 많이 따서 실컷 먹긴 했다. 요건 고구마 모종인것 같다.요리 이쁘고 씩씩했던 너희가 잘자라지 못했구나. TㅁT올..

dp2s 2014.11.24

문경새재 - 오픈 세트장

5시가 넘어 해가 지고 있다.문경새재 오픈 세트장 입장료가 1인 2000원그냥~ 들어가지 말까 하다가 언제 또 다시 오겠나 해서 과감히 입장료를 낼 준비를 하였는데~매표소가 문을 닫았다.그런데 매표소 옆에 계시던 아저씨께서 그냥 들어가라고 하신다.우와~~~ *ㅁ* 몇년전 경복궁 가이드에게서 들은 감동적인 온돌 이야기에굴뚝은 그 이후로 그냥 지나칠 수 없다.굴뚝도 이쁘네~ 이 사진 이후로 노란 잠바가 사진마다 등장한다. -_-; 광화문 나를 따르라~초소에 올라가 이런 짓거리를 하고 있다. ㅋ나의 디피군이 간혹 인물 사진이 잘 나와 올려본다. ^ㅁ^ 민속촌과 사극 촬영지를 몇곳 가봤지만 이곳은 조금 다른 분위기~좀 근대적이랄까???문경새재의 멋진 산들과 어우러져 더 멋졌다.역쉬~ 우리나라 산이 좋쿠나~ 1관..

dp2s 2014.02.11

문경새재 - 3관문까지

2013년 12월 30일김해에서 아침 일찍 출발했으나 문경새재는 1시경 도착했다. 우리의 목표는 3관문까지 6.5키로 왕복 4시간겨울이라 일찍 해가 지기 때문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귀여운 사과 조형물들이 많았는데 사람들이 많아 제대로 찍지 못했다. 조금 걸으니 1관문이 나온다. 선비가 급한 발걸음으로 화장실을 알려준다. ^ㅌ^ 사극에서 많이 본듯한 나무다리붕괴 위험이 있는지 입구가 막혀 있었다. 주막~ 우리도 들어가 봤다. 계곡에 오두막까지 있는 주막이라니 최고!!! 계곡을 보고싶었지만 살얼음판인 눈길을 내려갈 용기가 나지 않았다. 조선시대 설치되었다는 한글로 된 산림보호비 조곡폭포 세희가 아니었으면 발견 못했을 것이다.물이 쏫아지는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네~ 드디어!!! 2관문여기까지는 쉬엄쉬엄 오르막도..

dp2s 2014.02.05

2013년 겨울 봉하마을

2013년 12월 29일 세희와 2년만에 다시 다녀온 봉하마을2년전 여름과 많이 달라진 모습에 맘 아팠다.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지는 않았다. 겨울의 정토원 동자승들 따듯하겠다~손뜨개로 만든 작은 모자에 마음도 따듯해졌다. 얼음을 녹여 먹고 있는 멍멍이~세희가 목마른가 하여 우리의 귀한 물을 부어주었건만...이녀석 그냥 재미로 얼음을 녹이는 거였다. -_-; 편백나무숲길 지난번에도 궁금하긴 했지만 먼 거리에 포기했었다.이번에는 세희가 내려가 본 후 한번 가보기로 했다. 내려가는 계단 딱~ 보기에는 튼튼해 보인다.하지만 흔들흔들 쿨렁쿨렁~ 살짝 계단 공포증이 있는 나에겐 너무 힘들었다.사진만 다시봐도 울렁거리네...-ㅌ- 오후 햇살에 길이 참 이뻤는데 사진으로는 담기 힘드네~ 중간중간 안내판이 있다.나는 헉..

dp2s 201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