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 - 천명관
봄, 사자(死者)의 서(書)
동백꽃
왕들의 무덤
파충류의 밤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
전원교향곡
핑크
우이동의 봄
도서관에 갔다가 천명관님 소설이 나오지 않았을까하며 찾다가 발견 *ㅁ*
8편의 단편집이다.
책 제목도 단편중 하나~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사회적 약자들이란 말이 참 슬프다. 요즘은 대부분 사회적 약자들인것 같아서...
8편 모두 좋았지만 마지막편 '우이동의 봄'이 슬프면서도 제일 따듯했다.
손자와 함께한 마지막일 수도 있는 벚꽃 구경을 가서 해맑게 좋아하시는 할아버지...
그들은 서로의 거짓말을 털어 놓는데 이 장면이 넘 따듯하고 좋았다.
할아버지의 거짓말 최고!!!
제발~ 앞으로 버티고 살아가야하는 사회적 약자들의 위해
어르신들이 이 할아버지와 같은 거짓말을 해주길 간절히 바란다.
이번 4월에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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