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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상가 옥상

세운상가가 리모델링 했다는 기사를 봐서은희언니와 쉬엄쉬엄 걸어서 갔다.우리는 을지로쪽에서 걸어와 뒤에서 앞으로 걸어와 보니우와~ 종묘다. 로봇이 계속 말을 하고 움직이고 있었다.사진 찍고 있는 사이 어떤 분들이 상가로 들어가더니 옆에 엘레베이터가 움직였다.뭐지? 하며 위를 올려다 보니 옥상이 있다. 우리도 가보자고~ 우와~ 종묘가 한눈에 훤히 보인다. 약간 눈발이 날려 분위기가 더 몽환적이었다.우리가 타고 올라온 엘리베이터도 무언가 다른 차원의 분위기??? 남산 타워도 보이고~ 분위기가 좋아 찍은 설정샷 ㅋ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며 찍은 해질녘 모습 종묘 앞까지 가보려 했으나길이 너무 질척거려 걷기 힘들어 다음을 기약하며 뒤돌아 왔다. 춥지만 겨울이라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더 좋았던 서울 나들이였다.

이런저런... 2017.12.20

Singapore #04 -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싱가폴 상징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우리는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와 바로 로비로 올라왔다. 오~ 멋지구나~ 엘레베이터 타고 바로 전망대로~ 가장 기대했던 '가든바이더베이'도 보인다.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수영장~전망대 언저리에서 보였다. 운동장도 물 위에 있다.무슨 경기를 하는것인지 궁금하네~ 싱가폴의 여기저기를 둘러 볼 수 있어서 좋았다.카페랑 관광상품 파는곳도 있었는데 왜 안찍었는디....ㅠ-ㅠ 시원한 망고 슬러쉬 먹고 잠깐 구경 후 다시 1층 로비로 내려갔다. 오르골이다. *ㅁ* 나무로 만든 오르골~요거 참 탐났다. ^^ 너무 귀여워 오르골 사진 엄청 찍었다. ㅋ 우리는 이제 점심 먹고 센토사 섬으로 간다~

아시아 마일즈 수혜자 사용

동생의 아시아 마일즈가 내년 1월 말로 사라져본인은 사용할 시간이 없고 나한테 쓰라고 해서 어떻게 사용하나 여기저기 알아보니보너스 항공권은 받기 힘든것 같고마일즈를 상품권으로 받는것도 있었지만 금액이 너무 적어서나는 호텔을 사용하려고 했다. 마일즈를 양도하는데 수수료가 들어간다고 하고다른 사람이 호텔을 예약할 수 있나 이리저기 클릭해 보다 발견!!! 오~ 12번에 있다. 수혜자? 말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된다니 찾아보자. 홈페이지 하단에 [개인정보 업데이트]가 있어 들어가 보니 여기 있다. ^^ [보너스 수혜자 그룹 업데이트]를 클릭해서 들어가 보면 하단에 새로운 보너스 수혜자 추가를 클릭하여 신청 페이지에서 등록하려는 사람의 영문 이름을 넣고 신청하면 메일로 인증번호가 발송되고 인증하면 수혜자로 등록된..

이런저런... 2017.12.12

Singapore #03 - 보타닉 가든 ②

인증샷만 찍고 후다닥 이동~ 싱가폴 국화인 양난 이런 난도 있구나~ 조형물 같은 식물근디 정말 식물 맞아??? 매점이 있는 곳에서 잠시 휴식했다. 나만 후다닥 여기저기 사진 찍으러 다녔다. 웨딩 촬영하기 딱 좋은곳이긴 하다. 관광 상품 파는 곳에서 에어컨 빵빵 쎄며 잠시 구경하다가 나와~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역쉬~ 패키지는 스피드하다.

배드 지니어스

컨닝하는 영화가 이리 스릴 넘치고 재밌을 수가~처음 보는 태국 영화라 더 좋았다. 여행으로 다른 나라를 접하는 것도 좋지만영화로도 가보지 못한 나라를 보는 것도 재밌다. 뭐든지 돈이면 해결된다는 건 정말 슬픈현실이다.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돈 많은 것들은 지들 이외에는 상관하지 않는다는 것도... 린 친구 그레이스가 가장 쌍쌍바다.착하고 약한척 하며 린에게 모두 해결해 달라고~머리 나쁜게 그리 자랑이냐~ 시나리오도 좋고 간만에 재미난 영화를 봤다.태국에 대해 여러가지 흥미로운 부분도 많이 생기고 좋았다. 태국 글자가 그림 같이 생겨 찾아보니 역쉬~ 어렵구나.교복 상의에 적혀있는 글자와 숫자는 이름과 학번인것 같고...^^ -------------------------------------- 실화를 바..

이런저런... 2017.12.06

Singapore #02 - 보타닉 가든 ①

패키지 첫번째 여행지는 보타닉 가든 가이드분이 설명해 주셨는데 사진 찍느라 제대로 못들었다. TㅁT 이후에도 후텁지근한 날씨라 설명하고 후다닥~ 다니는 분위기라사진 찍으며 따라가기 힘들었다. 줄기인줄 알았는데 뿌리란다. *ㅁ* 지도로 보니 우리는 좌측 부분만 본것 같다. 재미나게 생긴 열매가 있다. Monkey Pot 나무원숭이가 열매 씨앗을 먹으려고 손을 넣어 한움큼 쥐면 손을 뺄 수 없어 사람들에게 잡힌다고 한다. T-T 열매가 냄비 같이 생기긴 했다. 싱가폴은 열대지역으로 나무가 계속 자라 힘들어 한다고 한다.그리고 나무 위에 또 다른 식물들이 같이 살고 있다. 쥐 닮았다는 열매~정말 쥐 같구나...요즘 미안하지만 그냥 니가 밉다. 플루메리아 꽃 향기가 굉장히 좋았다.다들 귀에 꼿고 인증 사진 찍었..

Singapore #01 - 출발

A구역 끝에 여행사 카운터가 있다. 이모 덕분에 처음으로 패키지 여행으로 싱가폴에 갔다.싱가폴은 연합상품이라 하여 여러 여행사들이 연합되어 다니는 패키지였다.공항에서는 이모랑 나랑 둘만 출발~창이 공항에서 다른 패키지 분들을 만났다. 패키지 여행은 쉽게 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예약인원이 모자라면 출발할 수 없어 날짜 잡는것이 쉽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11월 9일 14시 20분 비행기 타고 출발!저렴한 비행기만 타보다가 비싼 비행기 타보니 역쉬 좋터만. ^^ 6시간 비행끝에 도착한 창이 공항좋킨 좋쿠나~ 입국심사는 이름만 확인하고 끝. 수하물 찾아 밖으로 나가니 문쪽에 가이드들이 투어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었다.우리는 3곳의 여행사 연합이었다. (노***,인***,롯***) ㅋ다른 여행사에서 오..

2017년 가을 창경궁 ②

궁에서 남산 타워가 보이는 것이 좀 이상하면서도 어울렸다.조금 위에서 내려다 보니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연인들의 한복 입은 모습본인들도 추억이겠지만 보는 사람들도 즐겁게 해준다. ^^ 이곳에서 창덕궁으로 갈 수 있다.3,000원의 입장료 내야 한다. 이곳에 잠시 앉아 쉬었다.덕수궁이나 창경궁은 궁에 앉아 있을 수 있어 더 좋다. 단풍이 이쁜곳에 사진 찍는 한복 커플들이 많았다. 나무들이 많은 이곳이 예전 동물원이 있었던 자리였다고 한다. 견학하러 온 학생들이 많았는데아이들이 친구들과 궁에 앉아 있는 모습이 참 이쁘고 정겨웠다. 마지막 사진으로 경찰들이 은희언니 뒤를 쫓고 있다. ㅋ 창경궁과 종묘가 연결되어 있어 두곳을 같이 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공사중 인것 같다.공사가 끝난 후에도 종묘는..

GF6 2017.11.21

2017년 가을 창경궁 ①

오랜만에 단풍 사진 찍으로 궁 나들이에 나섰다. 혜화역에서 한참을 걸어 창경궁 도착!!! 시간별로 해설 안내가 있다. 운좋게 시작 시간에 가서 살짝 해설 안내도 들었다.창경궁은 가장 많이 훼손된 궁이라고 한다. T-T 지도 앞에서 대략적인 창경궁 해설 안내를 듣고 우리는 단풍 사진 찍으로 갔다. 중앙은 왕이 다니는 길좌측은 무신이 우측은 문신이 다니는 길이었다고 한다. 귀여운 석상 ^^ 공사중 T~T 하얀 소나무도 있었구나~ 궁에 사는 길고양이 인것 같다.도망가지도 않고 사진 포즈를 취해 주더니 졸졸 따라오기 까지 하더니~배고파 살짝 간식을 먹으려는 우리 앞에 딱! 버티고 앉아 먹을걸 달란다.집에서 농사진 찐 고구마를 주었으나 입에도 안대고빵만 쳐다보고 빵만 먹었다.너~ 몸에 좋은거 줬더니 체! 한복을 ..

GF6 2017.11.18

[책]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 김연수 인간의 불신과 불안이 얼마나 무섭고 잔인한지...어린 마음의 어리석은 미움이 얼마나 무서운지...누구를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것 같다.나이가 들수록 조금 유연해 지지만 참 쉽지 않은 일이다.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희재는 좀 편해졌을까 그 만남 이후 어떻게 됐을까 상상의 나래를 펴며작가의 말 마지막 문장을 읽고 놀랐다. 나의 속마음을 들킨것 같아서... '부디 내가 이 소설에서 쓰지 않은 이야기를 당신이 읽을 수 있기를.' 아흑~ 정말 TㅁT 카밀라 희재는 심연의 어둠이 사라졌을까...생각해 보면 희재는 양부모에게도 사랑 받았고 유이치에게도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받았지만자신의 심연의 어둠 때문에 그걸 못느낀건 아닐까... 요즘 특히 더 마음 아..

이런저런... 2017.10.28